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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을 긍정적으로 잘 이겨내고 있는 여인
한국에서 흔한 암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우리나라는 전 세계적으로 암 발생률이 높은 국가 중 하나로 꼽힙니다. 특히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은 국민 건강에 가장 큰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한국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대표적 암들의 특징, 원인, 예방 방법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또한 암 예방과 조기진단을 위한 실질적인 행동 지침도 함께 안내합니다.

위암: 세계 최고 발병률, 조기검진이 핵심

우리나라는 위암 발병률이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입니다. 특히 남성에서의 발병률이 높으며, 40대 후반부터 급격히 증가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위암의 주요 원인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 짠 음식 섭취, 흡연, 가족력 등이 있습니다. 조기 위암은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정기적인 내시경 검사가 필수입니다. 한국은 만 40세 이상 국민에게 2년에 한 번 위내시경 검진을 국가에서 지원하고 있어, 이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싱겁게 먹는 습관을 들이고, 금연과 함께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헬리코박터 감염 여부를 체크하고, 필요한 경우 제균 치료를 받는 것도 위암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간암: 침묵 속에 다가오는 위험

간암은 남성 암 사망률 2위에 해당하는 질환입니다. 주요 원인으로는 B형 간염, C형 간염, 과도한 음주,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 등이 있습니다. 특히 B형 간염 보균자수가 높은 우리나라에서는 간암 발병 위험이 다른 국가에 비해 높습니다.간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렵습니다. 따라서 간염 보균자나 간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6개월마다 초음파와 혈청암표지자 검사(AFP)를 꾸준히 받아야 합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B형 간염 백신 접종, 금주, 체중 관리, 균형 잡힌 식습관이 필요합니다. 최근에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이 간암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늘고 있어, 비만 관리의 중요성도 강조되고 있습니다.

대장암: 식습관 변화로 인한 빠른 증가

대장암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암 종류 중 하나입니다. 특히 고지방, 고단백 식단의 확산과 운동 부족이 주요 위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대장암은 조기 발견 시 치료 성공률이 매우 높은 암입니다. 만 50세 이상은 1년에 한 번 분변잠혈검사를 받고, 이상 소견이 있으면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예방 방법으로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 과일, 통곡물 위주의 식단을 유지하고, 붉은 고기 및 가공육 섭취를 줄이는 것이 권장됩니다. 규칙적인 운동과 정상 체중 유지도 대장암 예방에 매우 중요합니다.

유방암: 여성 1위 암, 조기검진으로 극복 가능

유방암은 우리나라 여성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입니다. 40대에서 발병률이 급격히 높아지며, 50대에도 높은 비율을 보입니다. 그러나 요즘은 20대 30대 에서도 환자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주요 위험 요인은 가족력, 여성 호르몬 노출 기간, 비만, 음주 등입니다. 유방암은 자가 검진과 정기적인 병원 검진으로 조기에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만 40세 이상 여성에게 2년에 한 번 유방 촬영술(맘모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므로 이를 적극적으로 이용해야 합니다. 운동은 유방암 예방에 효과적이며, 특히 주 3회 이상의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이 호르몬 균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또한, 정상 체중 유지와 금주는 유방암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결론: 조기 발견과 예방 습관이 생명을 지킨다

우리나라에서 흔한 암인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은 조기 검진과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충분히 예방하거나 조기 치료가 가능합니다. 국가 검진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고, 스스로 식습관, 운동, 금연을 실천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입니다. 지금 바로 건강검진을 예약하고 암 예방을 위한 생활을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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